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4월 14일(토) 충청북도 내 일반위탁아동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 및 친부모를 대상으로 친가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친가정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친가정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5세대 14명의 친부모와 위탁아동이 참여했습니다. 오전에는 센터에서 제작한 친부모를 위한 가정위탁 안내서를 활용하여 친부모역할과 책임을 전달하고 친가정 복귀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감정코칭 전문 부모강사를 섭외하여 친부모와 분리되어 있는 아동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오후에는 친부모와 아동이 협동하여 쿠키와 컵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친가정 교육을 통해 아동 양육방법 및 기술을 습득하여 친가정 복귀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추후 친가정 복귀 준비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친가정 교육 이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아동과 친부모 만남의 장을 지원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과의 관계를 증진시켜 친가정 복귀를 도모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친부모는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아동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또한 아동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뿌듯해하는 아동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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