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8월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위탁가정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며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중 폭우로 인해 조부모가정(대리위탁)의 집에 비가 들이쳐 도배와 장판이 망가지고 살림살이가 몽땅 비에 젖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당장의 생활공간이 망가져 아동과 할머님은 마을회관에서 잠을 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이러한 위탁가정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위기아동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위탁가정에는 젖은 생활 용품을 정리하고 새로운 물품 구매, 지원하였습니다.
위탁가정은 센터의 지원에 매우 감사함을 표해주셨고 본 기관 또한 위탁가정의 도움 요청에 적극 지원할 수 있어 보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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